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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이 여관 주인 살해 도주 경찰 추적 중


입력 2016.01.28 06:34 수정 2016.01.28 06:35        스팟뉴스팀

장기 투숙객이 여관 주인 때려 숨지게 해

70대 여관 주인이 50대 장기투숙객에게 살해됐다. 경찰은 여관 주인을 때려 숨지게 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여관 주인 A(76·여)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황모(55)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황씨는 전날 오전 7시께 대전 동구 한 여관 주인인 A씨를 여관 앞으로 불러내고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를 폭행한 황씨는 다시 여관 안으로 들어와 다른 투숙객에게 "내가 A씨를 때려 A씨가 쓰러져 있으니 119를 불러달라"고 말하고 그대로 달아났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황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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