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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많은 짝퉁 밀수품은 ‘발기부전 치료제’


입력 2016.01.28 15:23 수정 2016.01.28 15:24        스팟뉴스팀

최근 3년간 비아그라 1922만 점, 씨알리스807만 점 짝퉁 밀수 적발

28일 관세청 직원들이 인천본부세관 제1압수창고에서 압수한 밀수품을 공개하는 모습. ⓒ연합뉴스

최근 3년간 관세청이 가장 많이 적발한 위조상품은 ‘발기부전 치료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세청은 2013년부터 2015년 동안 지식재산권 침해로 적발된 위조 상품 총 828건(정품가격 1조 5568억)의 통계를 발표했다.

적발 수량을 기준으로 1, 2위는 모두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1922만 점)와 씨알리스(807만 점)가 차지했다. 3위는 산업용 절단석 상표인 3M(363만 점)이 올랐고, 이어진 4위 역시 발기부전 치료제인 레비트라(106만 점)가 차지했다.

적발 금액 기준으로는 비아그라(정품가격 2076억 원)에 이어, 시계 브랜드 로렉스(1629억 원), 가방 브랜드 루이비통(1445억 원), 씨알리스(1084억 원), 시계 브랜드 까르띠에( 993억 원)가 뒤를 이었다.

브랜드별 적발 건수는 삼성(이어폰‧휴대폰 충전기‧케이스 등)이 총 63회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루이비통이 49회, 샤넬(신변잡화류‧의류직물류 등)이 40회로 확인됐다.

시계류 중에서 가장 많은 위조상품이 들어온 브랜드는 로렉스에 이어 까르띠에-파텍필립- 휴블로-아르마니 순 이었으며, 가방류 브랜드는 루이비통-샤넬-구찌-에르메스-프라다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의류 및 직물류 브랜드는 샤넬-루이비통-구찌-버버리-몽클레어 순으로 집계됐고, 신변잡화류 브랜드는 까르띠에-샤넬-크롬하츠-불가리-버버리 순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인터넷‧SNS를 통한 위조상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오픈마켓‧인터넷포탈사업자 등과 민관합동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며 “국민 건강․안전과 직결되는 위조 상품의 국내 유통을 엄격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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