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귀국 늦어질 듯, ML 협상 과정은?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6.01.28 16:34  수정 2016.01.28 16:35

최근 3~4개 메이저리그 팀과 교섭 중

이대호 귀국 늦어질 듯, ML 협상 과정은?

이대호 메이저리그. ⓒ 연합뉴스

이대호(34)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막판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대호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몬티스 스포츠 매니지먼트그룹' 관계자는 28일 "이대호가 귀국 일정을 3일에서 4일 정도 뒤로 미뤘다"며 "계약 세부사항 조율 등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이대호는 오는 29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계약이 생각보다 늦어지자 미국 체류 기간이 늘어났고, 지난 4일부터는 애리조나서 친정팀 롯데 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이대호는 현재 3개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협상에 진척이 없자 일본 내에서는 NPB 복귀설을 화두에 올려놓고 있다.

실제로 전 소속팀인 소프트뱅크는 오사다하루 회장까지 직접 나서 이대호 마음 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잔류 교섭은 이번 달까지라며 압박하고 있지만 이대호는 여전히 메이저리그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대호 입장에서도 협상이 길어지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물론 2월 들어서도 FA 계약이 이뤄진 사례가 상당하나, 올해가 메이저리그 첫 시즌이기 때문에 적응 등의 이유로 조금이라도 빨리 계약을 확정 짓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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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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