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펩vs맨유 무리뉴 가시화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6.02.06 20:21  수정 2016.02.06 20:22

'BBC' 등 무리뉴-맨유 계약 임박 보도

다수 영국 언론에서도 무리뉴의 맨유행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 게티이미지

조세 무리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 부임이 현실화될까.

6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BBC’는 “맨유 관계자들이 무리뉴의 대리인과 협상에 돌입했다"며 "아직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의 후임으로 무리뉴가 유력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수 영국 언론에서도 무리뉴의 맨유행을 기사화하고 있으며, 스페인 일간지 '엘 컨피덴셜'은 "무리뉴 감독에게 '맨유로 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자 고개를 끄덕였다"고 덧붙이며 설득력을 얻고 있다.

2014년부터 맨유 지휘봉을 잡은 판 할 감독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다. 이와 같은 상황이라면 계약 기간보다 1년 앞서서 팀을 떠나게 된다.

무리뉴 감독은 2014-15시즌 첼시를 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으로 이끌었지만 올 시즌 성적 부진을 이유로 구단과의 상호해지를 통해 작별을 고했다.

이제 축구팬들의 관심은 펩 과르디올라와 무리뉴의 맞대결에 쏠리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시즌부터 과르디올라가 팀을 지휘한다고 발표했다.

과르디올라와 무리뉴는 과거 각각 라 리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의 수장으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왔다.

공교롭게도 맨유와 맨시티는 맨체스터 도시를 연고지로 하는 지역 라이벌이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두 감독의 지략 대결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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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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