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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난기류·강풍 경보…항공기 결항·지연 속출


입력 2016.02.11 20:46 수정 2016.02.11 20:50        스팟뉴스팀

13일 밤까지 난기류 이어질 전망

11일 오후 들어 제주공항에 난기류가 발생하면서 항공기 결항과 회항, 지연 운항이 속출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제주발 김포행 제주항공 7C146편을 비롯, 오후 8시까지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 24편이 결항했다.

13편은 회항했고 100여편은 지연 운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난기류)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공항 기상대는 오는 13일 밤까지 남풍이 강하게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풍향·풍속 차에 의한 난기류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공항 관계자는 "결항 또는 지연 운항하는 항공편이 많으니 공항을 찾기 전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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