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사이다 복수, 시청률 20% 목전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2.12 09:21  수정 2016.02.12 09:22
SBS 수목극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이 유승호의 복수극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화면 캡처

"내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네가 먼저 사라질 거야."

SBS 수목극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이 유승호의 복수극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전날 방송한 '리멤버' 18회는 시청률 18%(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전날 방송분(16.3%)보다 약 1.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리멤버'에서는 진우(유승호)가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에 연루된 남규만(남궁민)의 살인 고백 영상을 유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진우는 남규만에게 "내가 보낸 선물은 잘 받았어?"라며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그간 고구마 전개(속이 답답하다는 뜻)를 이어가던 '리멤버'는 종영을 앞두고서야 '사이다' 전개를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리멤버'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1.1%,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은 6.3%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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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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