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옥주현, 하와이서 더욱 빛난 핑클 요정의 우정
이진과 옥주현의 우정이 하와이에서도 열린 결혼식에서 반짝반짝 빛났다.
옥주현은 2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이진의 모습과 이진에게 메이크업을 해주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공개했다.
옥주현은 "오늘 아침 눈을 뜨자마자 그녀와 그녀의 반쪽과 함께 먹어본 중 최고의 쌀국수를 먹고 호텔로 돌아와 '오직 하나뿐인 그녀'를 '세젤예'로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며 "몇 달 전부터 '은은하고 섹시하고 아름답게'를 강조한 그녀의 주문에 내 손이 잘 따라줄까 걱정했다"고 썼다.
또 "이진의 결혼소식을 알게 된 후 우리 멤버들은 만나서 밥 먹다가도, 디저트 먹다가도, 그녀 집에서 얘기를 하면서도 울었다. 메이크업하면서 울음이 터지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울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한편, 이진은 20일 하와이에서 6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그러나 또 다른 핑클 멤버인 이효리와 성유리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