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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김지원 "진구와 상명하복 관계, 섹시하다"


입력 2016.02.22 17:08 수정 2016.02.23 01:13        이한철 기자
'태양의 후예' 김지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데일리안

'태양의 후예' 김지원이 극 중 진구와의 러브라인에 대해 "섹시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KBS 2TV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은숙 작가, 김원석 작가, 이응복 감독 등 제작진과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 등 배우들이 함께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이 작품에서 김지원은 알파팀 파병 군의관 유명주 중위 역을 맡아 알파팀 부팀장인 서대영 상사(진구 분)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특히 서대영 상사는 유명주 중위의 부하이기에 둘의 관계는 더욱 미묘한 감정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원은 군대식 다나까 말투와 상명하복 관계에 대해 "로맨스 할 때 매력적이었다"며 "여자가 남자에게 명령하는 관계가 섹시하다고 생각했다. 다나까 말투도 매력적이었다. 감정을 표현하고 또 감추기에 좋은 말투"라고 설명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전쟁과 질병에 시달리는 낯선 땅에서 군인과 의사들이 겪는 꿈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최초 한중 동시 방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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