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조진웅 마지막 수사, 인주 여고생 사건 전말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2.26 20:26  수정 2016.02.26 10:53
tvN '시그널'이 '인주 여고생' 사건을 다루며 후반부로 치닫는다.ⓒtvN

tvN '시그널'이 '인주 여고생' 사건을 다루며 후반부로 치닫는다.

지난주 방송된 '시그널'에서는 '홍원동 사건'의 피해자였지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수사를 펼쳐 결국 범인 김진우(이상엽)의 거주지를 찾아간 수현(김혜수)의 모습이 펼쳐졌다.

진우로부터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수현이 진우를 어떻게 마주하게 되는지, 해영(이제훈)과 재한(조진웅) 사이에 재개된 무전은 이번 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사건에 숨겨진 범행 동기가 밝혀질 전망.

26일 방송되는 11화에서는 재한의 사건 일지 가장 마지막에 적혀 있었던 '인주 여고생 사건'이 펼쳐진다. '인주 여고생 사건'은 해영의 친형과도 연관이 있었던 것으로 예고돼 이번 사건을 통해 해영과 재한이 어떤 관계를 갖게 될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7화에 깜짝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던 손현주가 오늘 방송에 또 등장한다. 장영철(손현주)과 수사국장 김범주(장현성)의 관계, 치수(정해균)가 재한을 죽이게 된 계기 등이 관심사다.

11화 예고편에서는 범주가 영철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장면과 치수와 재한이 인주에서 첫 대면하게 되는 장면이 등장한다.

'시그널' 11화는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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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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