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해설가 하일성, 또 사기 혐의 입건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6.02.27 11:39  수정 2016.02.27 11:39

부산, 경남 지역 프로야구단 입단시켜준다고 약속

야구 해설가 하일성, 또 사기 혐의 입건

하일성. ⓒ 연합뉴스

유명 야구 해설가 하일성씨가 다시 한 번 사기혐의로 입건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27일, 하 씨가 프로야구단 입단과 관련해 청탁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돈을 받아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하일성 씨는 지난 2014년 4월 지인 이모(57)씨의 아들을 "부산이나 경남지역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주겠다"며 이 씨로부터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이 씨는 아들이 프로 구단에 들어가지 못하자 지난해 하 씨를 고소했다.

이에 대해 하일성 씨는 빌린 돈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돈을 갚을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하 씨가 이 씨로부터 받은 돌을 개인 빚을 갚는 데 사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하일성 씨는 지난해에도 지인으로부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입건된 바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