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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전현희 ·유영민·서형수 '전략 공천'


입력 2016.03.02 14:36 수정 2016.03.02 14:38        조정한 기자

"4.13 총선에서 좋은 성과로 반드시 승리하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김성곤 전략공천위원장이 2일 국회 대표실에서 전략공천 명단을 발표한 뒤 전현희 전 의원 등 전략공천 후보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더민주는 서울 강남을에 전현희 전 의원을 경남 양산에 서형수 전 한겨레 신문 사장, 부산 해운대 갑에 유영민 전 포스코 경영연구소 소장을 전략공천 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광주 서구을)의 전략공천에 이어 3명의 전략공천자를 발표했다.

전현희 전 의원(서울 강남구을), 유영민 전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부산 해운대갑), 서형수 전 한겨레 신문 대표이사 사장(경남 양산시을)으로 총 3명이다. 이 중엔 더민주에게 험지로 꼽히는 부산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등장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략공천 명단 발표 및 기자간담회'에서 "전략공천을 받은 세 분 모두 이번 4.13 총선에서 좋은 성과로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당에서 저를 강남을에 전략공천해줘 감사드린다. 총선에서는 진 지역이지만 박원순 서울 시장이 이 지역에서 대부분 승리한 지역이다"라며 "이 지역 주민들은 이제 당보다는 지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물을 찍는 정치적인 의식이 높은 지역이다. 반드시 강남에 깃발을 꽂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더민주의 험지로 불리는 부산에 전략공천을 받은 유 전 사장은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제가 죽으러 가는 것 같지만 '필사즉생'의 각오로 가는 것이다"라며 "미래의 먹거리와 불평등의 문제를 해소해 부산의 판도를 바꿔볼까 생각한다. 당에서도 부산을 버린 곳이 아니며 김 대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형수 전 사장도 "경남 지역은 원래 더민주 쪽의 성향이 어디보다 강한 지역이었지만 90년 3당 합당 이후로 민주 세력이 급격하게 내려앉았다"라며 "그러나 지난 총선부터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새로운 더민주의 길을 개척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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