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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터널서 화재…정체 극심


입력 2016.03.04 21:26 수정 2016.03.04 21:27        스팟뉴스팀

퇴근길 정체…오후 8시 이후 차량 통제 정상화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방향 사패터널에서 분뇨를 실은 16t짜리 탱크로리에 불이 났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적재함 등을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되는 동안 연기가 터널 안에 퍼져 다른 차들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4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막고 1시간 가량 차량을 통제해 의정부 나들목에서 사패터널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오후 8시 이후 차량 통제는 정상화했다.

경찰은 사고차량을 견인하는 한편,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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