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신세계, 모바일 앱 '샤벳' 출시…온라인 사업 확대


입력 2016.03.10 06:00 수정 2016.03.09 18:29        임소현 기자

쓱닷컴과 시너지 노려…2030 겨냥해 혜택 통합 등 쇼핑 편의 돕는다

샤벳 화면 캡처. ⓒ신세계그룹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오프라인 매장의 다양한 상품과 매장 이미지를 모바일로 편하게 감상하며 쇼핑할 수 있는 모바일앱 '샤벳'을 열고 증축 리뉴얼로 확대된 오프라인 매장과의 시너지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쓱'으로 유명세를 누리고 있는 신세계그룹의 온라인복합쇼핑몰 앱과 더불어 백화점 상품만을 모아 모바일로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별도의 앱을 만든 것이다.

샤벳은 백화점 매장을 직접 방문할 겨를이 없거나 백화점 쇼핑을 편하게 앉아서 눈으로 즐기고 싶은 20~30대의 젊은층을 겨냥했다.

기존 온라인 쇼핑몰들이 제공하는 상품 사진에 더해 백화점 매장 전경과 착용 사진 등 다양한 각도의 이미지들을 볼 수 있게 해 매장을 방문한 듯한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모바일로 손쉽게 아이쇼핑과 실제 구매를 즐기도록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의 안목으로 고른 400여개 브랜드와 2만여개의 상품들을 한번에 볼 수 있도록 한 샤벳은 쓱닷컴과 자동 연동 돼 각종 쿠폰과 카드 청구할인은 물론 신세계포인트 혜택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카카오톡을 연동해 궁금한 상품 정보는 실제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숍매니져에게 바로 묻고 바로 답변을 들을 수 있으며, 봄신상 스타일제안, 프리미엄 향수 특집, 건강식품 기프트, 아동 신학기 책가방 등 시즌성 이벤트 메뉴도 만들어 쇼핑 편의를 더했다.

지난 달부터 선보인 샤벳은 운영 한달을 넘긴 현재 온라인 신규고객이 전년대비 20% 가량 늘었고, 백화점 상품 온라인 매출 역시 30% 늘어나는 등 20~30대 직장인들과 젊은 엄마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구매하는 브랜드들은 에고이스트와 닥스키즈, 나이키 등 여성의류와 아동의류, 스포츠, 화장품, 패션잡화 등으로 20~30대 여성들이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앱 샤벳은 이달 31일까지 20% 할인쿠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샤벳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 1만원 등을 제공하는 출석체크 이벤트와 브랜드별 할인, 특가상품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세계 쓱닷컴 김예철 상무는 "눈으로 백화점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샤벳은 여유가 많지 않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맞춘 새로운 O2O 플랫폼"이라며 "오프라인 매장의 확대에 발맞춰 온라인 영역에서도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차별화 된 시도로 급변하는 소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임소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