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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유인영 "살 뺄 때는 고기만 먹어"


입력 2016.03.14 17:08 수정 2016.03.14 17:09        이한철 기자
배우 유인영이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데일리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유인영이 몸매 관리 비결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성욱 PD를 비롯해 배우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등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유인영은 이날 몸매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군것질을 안 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이어 유인영은 "차에도 과자나 빵이 거의 없다. 그런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별로 안 먹는다"면서 "살을 빼야한다는 생각을 할 때는 밥보다 고기만 먹는다"고 덧붙였다.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해선 "지금까지 이렇게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역할을 한 건 처음이다. 들어가기 전부터 행복하고 좋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태국 로케이션 촬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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