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첫 실점, 홈런 맞은 뒤 연속 피안타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6.03.18 10:57  수정 2016.03.18 10:58

이번 시범경기 5.2이닝동안 3피안타 평균자책점 1.59

오승환 첫 실점, 홈런 맞은 뒤 연속 피안타

오승환 피홈런. ⓒ 게티이미지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34)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첫 피홈런을 내줬다.

오승환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랜드의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시범경기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서 1.1이닝동안 3피안타 1실점했다.

오승환은 0-2로 뒤진 3회말 2사 1루에서 상황에서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다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제로드 살타라마치아와 마주한 오승환은 2루수 땅볼로 처리, 이닝을 종료했다.

4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타자 닉 카스텔라노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담장 바로 앞까지 가는 타구를 허용해 장타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했다.

결국 오승환은 후속타자 네이트 슈어홀츠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은 오승환은 이번 시범경기서 첫 실점했고, 이어 등장한 마이크 아빌레스, 앤드루 로마인에게도 각각 우전, 좌전 안타를 허용해 크게 흔들렸다.

마음을 다잡은 오승환은 1사 1, 2루 위기에서 앤서니 고스를 헛스윙 삼진, 저스틴 업톤을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쳤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범경기서 5.2이닝을 소화,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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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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