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공 잡는 류현진, 불펜 피칭서 20개 던진다
잠시 휴식을 취했던 LA 다저스 류현진(29)이 다시 불펜 피칭에 나선다.
다저스 중계 채널인 '스포츠넷 LA'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19일 불펜 피칭에 나서며 20개에서 25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어깨 수술을 재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특히 지난달 18일 처음으로 불펜 피칭을 소화한데 이어 9일 뒤에도 다시 공을 던졌다.
당시 최고 구속은 130km대 후반이었고, 팔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직구만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류현진은 세 번째 불펜 피칭을 앞두고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다시 공을 내려놓았다.
휴식은 효과적이었다. 류현진은 지난 8일부터 캐치볼을 시작했고, 15일 불펜 피칭을 재개하며 어깨 상태를 점검했다. 류현진은 이번 불펜 피칭에서도 가볍게 공을 던지며 어깨 상태를 진단할 예정이다.
한편,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 대해 "시범경기 출전이나 5월 선발 복귀는 사실상 무리"라면서 "류현진이 언제 돌아올지 날짜를 정하지 않겠다. 이는 류현진을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라며 여유 있게 성공적인 재활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