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7차 경선 결과, 친박계 예비후보 선전
최홍재 구상찬 등 공천 확정 18명 중 13명 ‘친박’
새누리당의 친박계 예비후보들이 공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공천이 확정된 18명의 예비후보 중 친박계로 분류되는 예비후보들은 총 13명이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이날 발표한 7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친박계 예비후보들은 총 13명이다.
최홍재(서울 은평갑)·구상찬(서울 강서갑)·배준영(인천 중동강화옹진)·정승연(인천 연수갑)·강창규(인천 부평을)·박요찬(경기 의왕과천)·한선교(경기 용인병)·오병주(경기 화성을)·우호태(경기 화성병)·노철래(경기 광주을)·오성균(충북 청주청원)·최민기(충남 천안을)·성일종(충남 서산태안) 등이다.
비박계는 ‘친이계’ 김효재(서울 성북을)·정진섭(경기 광주갑) 예비후보와 ‘친유승민계’ 이혜훈(서울 서초갑) 예비후보와 박민식(부산 북강서갑), 황영철(강원 홍천철원화천인제양구) 예비후보 등 5명뿐이다.
이날 발표 내용을 포함 20일 현재 우선-단수추천지역 후보와 경선으로 공천이 확정된 후보들을 모두 합하면 215명이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친박계 후보들로 분류된다.
이 같은 친박계 예비후보들의 약진으로 ‘비박 공천 학살’이란 분석이 더욱 힘을 받고 있다. 앞서 친김무성계 일부를 제외한 비박계 현역 의원과 후보들의 상당수가 고배를 마셨다. 친유승민계도 대거 탈락했다.
이제 ‘비박 학살’의 최대 관심사로 거론되는 유승민 의원의 컷오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 의원의 생사 여부에 따라 ‘비박 연대’ 등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들의 행동이 결정된다는 관측이다. ‘막말 파문’으로 컷오프 된 윤상현 의원(인천 남을)의 지역구는 재공모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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