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는 22일 삼성라이온즈로 부터 내야수 채태인을 받고, 투수 김대우를 내주는 조건으로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통산 타율 0.301을 기록 중인 채태인은 2007년 KBO리그 데뷔 이후 줄곧 삼성에서만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348 8홈런을 기록하며 정확성과 파워를 갖춘 리그 정상급 타자로 올라섰지만 삼성이 팀 내 포지션 중복 문제를 해결하고자 넥센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넥센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1루 수비가 가능한 베테랑 좌타 거포를 영입함으로써 팀 타선의 좌우 균형을 맞춰 더욱 짜임새 있는 공격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새롭게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된 채태인은 오는 23일 롯데와의 시범경기가 펼쳐지는 고척 스카이돔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언드핸드 투수 김대우(29)는 2011년 넥센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5년간(2012~2013 상무) 1군 무대 통산 101경기에 출전해 8승 7패 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3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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