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마이너리그 3루타…장타력 회복?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3.23 09:26  수정 2016.03.23 09:28

3루타 포함 멀티히트로 6타수 2안타

마이너리그 평가전서 3루타를 기록한 김현수. ⓒ 연합뉴스

‘타격기계’ 김현수(28·볼티모어)가 마이너리그 평가전에서 3루타 및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현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트윈 레이크스 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평가전에 출전해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는 타격감을 회복하기 위해 팀의 배려 속에 마이너리그 평가전에 나선 김현수는 많은 타석에 들어서는 기회를 잡았다.

초반 출발은 좋지 않았다.

4번째 타석까지 범타로 물러나며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김현수는 5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서서히 시동을 걸었다. 특히 마지막 타석에서는 워닝트랙으로 날아가는 3루타를 쳐내며 미국 진출 이후 첫 장타를 기록했다.

앞서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40타수 8안타(타율 0.200)를 기록했다. 이중 8안타는 모두 단타였고, 그마저도 절반 이상이 내야안타였다.

이에 지역 언론 볼티모어 선은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장타를 기록하지 못한 김현수가 3루타를 쳤다”고 보도하며 특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비록 마이너리그 경기이긴 해도 이날 3루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자신감을 한층 끌어올린 상태에서 남은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