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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장에 김원 삼양홀딩스 부회장


입력 2016.03.24 11:00 수정 2016.03.24 10:34        박영국 기자

"국제협력 및 통상이슈 사전 발굴…위원간 논의 활성화" 다짐

김원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장(삼양홀딩스 부회장)ⓒ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롯데호텔에서 ‘2016년 국제통상위원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으로 김원 삼양홀딩스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원 위원장은 삼양사, 삼양바이오팜 등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서울상의 부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이날 김원 위원장은 “FTA, TPP와 같은 국제 협력 및 통상 이슈를 사전에 발굴하고 위원 간 논의를 활성화할 예정”이라며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회는 앞으로 기업들이 글로벌 통상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회는 국제협력 및 통상 이슈에 대한 국내 업계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2003년 출범했다. 위원회는 김원 위원장을 비롯해 지창훈 대한항공 대표이사 총괄사장, 박재홍 한화 대표이사, 김영학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등 24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홍재성 JS코퍼레이션 회장, 박영안 태영상선 대표 등을 포함,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초 국제통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위원회’에서 ‘국제통상위원회’로 개편하고 기업인 외에 상사중재, 국제중재, 국제법무 등 분야별 전문가위원을 추가 영입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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