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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7개 정당에 선거보조금 총 414억 지급


입력 2016.03.28 20:42 수정 2016.03.28 20:43        스팟뉴스팀

새누리당 163억·더민주 140억·정의당 21억 수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7개 정당에 총선 선거보조금 등 총 414억여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7개 정당에 총선 선거보조금 등 총 414억여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163억9700여만원, 더불어민주당이 140억2400여만원, 원내 교섭단체 구성에 성공한 국민의당이 73억1400여만원, 정의당이 21억6100여만원, 국회의원이 1명씩 소속된 기독자유당과 민주당에는 3,200여만원씩 지급됐다.

선거보조금은 19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권자 총수에 올해 보조금 계상단가(994원)를 곱해 산정해 정치자금법에 규정된 배분비율에 따라 지급하는 것이다.

지급일 당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 50%를 균등하게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 의석 정당에는 총액의 5%씩을 지급한다.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가지면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정당에는 총액의 2%씩을 지급하게 된다.

이밖에도 중앙선관위는 선거보조금 외에 여성추천보조금으로 3개 정당에 12억600여만원, 장애인추천보조금으로 2개 정당에 2억4100여만원을 함께 지급했다.

여성추천보조금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성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에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새누리당이 6억800만원, 더민주가 5억500여만원, 민중연합당이 9100여만원을 받았다. 장애인 후보를 지역구에 공천한 정당에 지급되는 장애인추천보조금은 새누리당이 1억3100여만원, 더민주가 1억900여만원을 받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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