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뉴스9' 출연…두 시간 동안 송중기 본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3.30 08:45  수정 2016.03.30 09:02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가 KBS1 '뉴스9'에 출연한다.'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가 KBS1 '뉴스9'에 출연한다.

30일 KBS에 따르면 송중기는 이날 방송될 '뉴스9' 스튜디오에 나와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뉴스9'에 연예인이 직접 출연하는 건 송중기가 처음이다. 한류 재도약을 이끌고 있는 '태양의 후예' 신드롬에 대한 방증이다.

KBS는 송중기의 출연에 앞서 KBS 뉴스 홈페이지(news.kbs.co.kr)와 페이스북(/KBSnews), 트위터(/KBSnews) 등 KBS뉴스 SNS 계정을 통해 송중기에게 묻고 싶은 시청자 질문을 30일 오후 4시까지 받는다.

KBS는 송중기의 KBS 방문 및 출연 소식을 KBS뉴스 SNS 계정을 통해 사진과 문자 등의 콘텐츠로 실시간 서비스할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는 10회에서 시청률 31.6%(닐슨코리아/전국 기준)를 기록해 지상파 미니시리즈로는 4년 만에 시청률 30%를 넘어섰다.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의 누적 조회 수는 15억건을 돌파했고 일본에는 회당 10만 달러로 판권 수출됐다.

'태양의 후예' 11회는 '뉴스9'이 끝난 후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로써 시청자들은 약 2시간에 걸쳐 유시진 역의 송중기를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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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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