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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도시관리 정책토론회’ 개최


입력 2016.03.31 16:07 수정 2016.03.31 16:08        스팟뉴스팀

행정구역 경계 뛰어넘는 광역적 도시 관리, 지자체간 협력체계 강화 필요

29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수도권의 광역적 도시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지난 29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수도권의 광역적 도시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후원으로 준비된 이 토론회는 인구와 산업의 분포가 점차 광역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도시간의 행정구역 경계를 넘나드는 광역적 도시관리의 필요성과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발제를 맡은 정희윤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은 서울, 경기, 인천에서의 광역적 관리의 경험을 제시했으며, 이어 김태환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광역적 도시계획수립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앞으로 대도시권의 중심도시 인구가 감소하고 주변도시의 인구가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며, 이어 도시광역철도가 확산됨에 따라 행정구역의 경계를 뛰어넘는 광역적 도시 관리가 필요해지고, 지자체간에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각 기관들이 협력하여 향후 광역도시계획수립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토론회는 한만희 서울시립대 국제도시대학원장의 사회를 맡았으며, 김인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신완철 한화도시개발 고문, 장태일 건국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윤주선 국토부 중도위위원 등이 참석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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