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안타가 기쁜 미네소타, SNS에 축하글

한국어로 ‘박병호 메이저리그 첫 안타’ 축하

박병호 안타가 기쁜 미네소타, SNS에 축하글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이 공식 SNS를 통해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축하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페이스북 캡처

미네소타 트윈스가 한국산 거포 박병호(30)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를 축하하고 나섰다.

박병호는 5일(한국시각) 미국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 1사 후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다. 특히 박병호는 역대 코리안 빅리거 타자 중 데뷔전에서 안타를 기록한 첫 번째 선수가 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미네소타는 박병호가 안타를 친 직후 구단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구단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에는 한국어로 ‘박병호 메이저리그 첫 안타’라는 글과 함께 타격을 하고 있는 박병호의 모습이 실려 있다.

한편, 박병호는 이날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하며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