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대성불패' 구대성, 한화 홈 개막전 시구 나선다


입력 2016.04.05 17:02 수정 2016.04.05 17:04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구대성 시구. ⓒ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의 레전드 ‘대성불패’ 구대성이 한화의 홈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한화 이글스는 5일 오후 6시 30분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개막전에 앞서 구대성의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구대성 선수의 홈 개막전 시구는 팬들의 팀에 대한 뜨거운 사랑, 선수단의 포기하지 않는 투혼, 그리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구단의 의지를 담아내고자 마련되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1996년 다승과 구원부문 타이틀을 동시 따내며 시즌 MVP를 수상했던 구대성은 1999년 팀의 창단 첫 우승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당시 구대성은 한국시리즈 전 경기에 출장, 1승 1패 3세이브로 팀의 뒷문을 틀어막았다.

한편, 구대성은 2010년 9월 3일 삼성과의 홈경기서 국내 무대 은퇴경기를 가졌고, 이후 호주로 건너가 호주리그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안치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안치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