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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오세훈, 정세균에 첫 역전 허용?


입력 2016.04.07 11:32 수정 2016.04.07 11:35        문대현 기자

YTN 여론조사결과 대구선 무소속, 야당 후보 강세

4.13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출마한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와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동묘역 앞 거리에서 나란히 서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20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서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와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 후보가 정 후보에게 처음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YTN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실시한 조사(7일 발표)에 따르면 정 후보가 44.8%를 얻었고 오 후보가 42.2%로 정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비록 오차 범위내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가 오 후보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은 오 후보(55.9%)가 정 후보(35.7%)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8.1%, 더민주 19.5%로 2배 넘게 차이가 났다.

이와 함께 서울 영등포을에서도 신경민 더민주 후보(36.4%)가 권영세 새누리당 후보(33.2%)를 따돌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서울 노원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43.0%를 얻어 30.2%를 얻은 이준석 새누리당 후보를 따돌렸고 마포을은 김성동 새누리당 후보 32.4%, 손혜원 더민주 후보 30%로 접전을 펼쳤다. 성북갑 역시 정태근 새누리당 후보(35.7%)와 유승희 더민주 후보(34.6%)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중구 성동을은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 37%, 국민의당 정호준 후보 30.4%였다.

경기 고양갑에서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43.7%)가 손범규 새누리당 후보(34.3%)와의 격차를 넓혔으며 고양정은 김현미 더민주 후보(39.6%)가 김영선 새누리당 후보(35.1%)를 앞섰다.

대구에서는 새누리당이 무소속과 야당 후보들에게 고전하고 있었다. 수성갑의 김부겸 더민주 후보(61.3%)가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29.2%)를 여유있게 따돌렸고 수성을에서도 주호영 무소속 후보가 47.5%로 이인선 새누리당 후보(25.8%)를 제쳤다. 북구을도 더민주를 탈당한 홍의락 무소속 후보가 48.8%로 양영모 새누리당 후보(26.0%)를 앞섰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3일 간 서울 6곳, 경기 5곳, 대구 4곳 등 15곳 유권자 500여명씩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응답률은 15.0%였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16년 1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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