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앞둔 손흥민 “박지성 보면서 자랐다”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6.04.08 11:56  수정 2016.04.08 11:56

맨유전 앞두고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뷰

맨유전 앞둔 손흥민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을 앞둔 토트넘 손흥민이 박지성에게 존경심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7일(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서 "어렸을 때, 박지성의 엄청난 팬이었다"고 언급한 뒤 "박지성을 보면서 컸다. 이제는 나의 좋은 친구로, 그리고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 "5년 전 아시안컵에서 박지성을 처음 봤을 때 너무 놀랐다. 처음 만났는데 그는 나에게 잘 대해줬다"면서 "박지성뿐만 아니라 이영표 역시 전 세계에 한국의 이름을 알렸다. 나도 그들의 뒤를 따르기 위해 매일 운동한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축구 종가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한 선수다. PSV 에인트호번에서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이영표 역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을 펼친 경력이 있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0일 화이트 하트 레인서 맨유와 홈경기를 펼친다. 선두 레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가 벌어졌기 때문에 우승을 향한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우리는 지난주 경기를 잘했지만, 리버풀전에서 운이 없게도 비겼다"며 "우리는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고, 맨유와의 경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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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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