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합시다" 스타들의 '사전투표 인증샷'
걸그룹 EXID와 트와이스, 전효성, 진태현-박시은 부부도 '인증샷'
20대 총선 사전투표가 실시된 8일, 스타들의 '사전투표 인증샷'이 네티즌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걸그룹 EXID 멤버 전원은 서울 성동구 성수2가 제3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수수한 모습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들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꾸밈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팬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선거일에 투표를 하려 했으나, 서울 경기도 광주 등 멤버별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가 달라서 거주지 상관없이 투표를 할 수 있는 사전투표일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인 정연, 지효, 나연도 생애 첫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들 세 멤버는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내일이 사전 투표일이라고 해요. 저희는 오늘 아침 태어나서 처음으로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13일에 바쁘시다면 오늘이나 내일 다같이 투표해요"라는 글과 함께 청담동 사전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솔로활동을 시작한 가수 전효성도 인스타그램에 "사전투표 완료. 기분 좋다! 투표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수수한 모습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뿐 아니라 배우들도 힘을 보탰다.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은 이날 구리시 수택3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우리 부부 사전투표 완료. 다음주 각자 드라마 촬영 가능성이 높아서 인터넷 검색 후 투표장으로! 여러분 투표합시다. 우리는 국민이고 주인입니다"라는 글을 올리는 등 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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