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안습? 아스날, 눈물 겨운 3-3 무승부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6.04.10 09:27  수정 2016.04.10 09:34

2-0 앞서가다 캐롤에 해트트릭 허용...가까스로 동점골

아스날이 웨스트햄과 무승부에 그쳤다. ⓒ 게티이미지

아스날이 웨스트햄과 눈물 겨운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날은 9일(한국시각) 영국 불린 그라운드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웨스트햄과 맞대결에서 3-3으로 비겼다.

전반 18분 외질, 35분 산체스의 연속골로 2-0 앞서가던 아스날은 수비에서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승점3 획득에 실패했다.

웨스트햄 장신 공격수 캐롤에 아스날 수비진은 속수무책 당했다. 전반 정규시간 1분 남기고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캐롤이 수비 숲을 뚫고 정확한 헤딩으로 꽂아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분 만에 또 캐롤이 불을 뿜었다. 이번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은 캐롤은 한 차례 슈팅이 수비에 막히자 긴다리를 활용한 발리슈팅으로 재치 있게 연결해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7분 캐롤은 이날 자신의 활약에 종지부를 찍는 역전 헤딩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아스날은 접전 끝에 후반 25분 코시엘니가 가까스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골이 터지지 않아 3-3 무승부로 끝났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해트트릭의 주인공 캐롤에게 최고 평점(9)과 함께 맨 오브 더 매치(MOM)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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