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오후 1시 전국 투표율 37.9%…19대 상회

전라남도 투표율 46.6%로 선두, 대구광역시 33.8% 최하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37.9%로 집계됐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13일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1시 전국 투표율은 37.9%로 집계됐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전체 유권자 4210만 명 중에 1595만 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37.9%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46.6%)로 나타났으며 전라북도(45.0%), 세종특별자치시 (43.0%)가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광역시(33.8%)와 부산광역시 (34.3%)로 나타났다.

각 광역단체별 투표율은 △서울(37.2%) △부산(34.3%) △대구(33.8%) △인천(36.3%) △광주(41.3%) △대전(38.2%) △울산(37.1%) △세종(43.0%) △경기(37.1%) △강원(42.5%) △충북(39.2%) △충남(38.9%) △전북(45.0%) △전남(46.6%) △경북(39.3%) △경남(35.9%) △제주(40.2%) 로 나타났다.

앞서 19대 총선에서는 오후 1시 전국 투표율 32.4%를 기록했으며 18시에 54.2%의 투표율을 기록한 채 선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