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에 일본 반응 “극적이다” 신속 보도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입력 2016.04.14 10:46  수정 2016.04.14 10:47

'스포니치아넥스' 등 일본 언론들도 홈런 소식 전해

이대호를 지켜본 일본 언론들도 이대호의 끝내기 홈런을 긴급 보도했다. ⓒ 게티이미지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의 끝내기 2점 홈런을 본 일본 언론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대호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10회말 2사 1루에 대타로 투입돼 강속구 투수 제이크 디크먼의 시속 156km 높은 공을 통타해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 홈런으로 시애틀은 4-2 승리, 5연패 사슬도 끊었다.

이대호는 2-2로 팽팽하던 10회말 2사 1루에서 애덤 린드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텍사스 투수 의 3구째 빠른 공을 공략한 이대호는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1m짜리 끝내기 2점 홈런을 폭발했다.

직전 시즌 일본시리즈 MVP에 선정된 이대호를 지켜본 일본 언론들도 이대호의 끝내기 홈런을 긴급 보도했다. ‘스포니치아넥스’ 등 일본 언론들은 “한국인 거포가 5경기 만에 첫 MLB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극적인 홈런 후 동료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홈런으로 이대호는 8경기 타율 0.231(13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하루 휴식 후 16일 뉴욕 양키스전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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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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