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4강 대진 확정, 스페인 vs 영국·독일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6.04.16 14:07  수정 2016.04.16 14:07

맨체스터시티-레알, AT 마드리드-바이에른 뮌헨

4월 27일과 28일에 4강 1차전 진행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UEFA 공식 페이스북 캡처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2015-16 UEFA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4강은 맨체스터 시티-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바이에른 뮌헨의 대진으로 짜여졌다.

우선 EPL의 자존심을 지킨 맨시티와 통산 10회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의 빅매치는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약하다는 징크스를 탈피하며, 구단 역대 최고성적인 16강을 넘어 4강까지 안착했다.

이에 맞서는 레알 마드리드는 불과 2년 전 빅이어를 들어 올리며 라데시마(챔피언스리그 10회 우승)의 대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볼프스부르크와의 8강전에서는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4강에 진출했고, 이 기세를 몰아 내친김에 11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선수비 후역습 전술의 대명사 디에고 시메오네와 ‘티키타카’를 지향하는 펩 과르디올라의 지략 대결도 흥미롭다.

뮌헨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반드시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한다.

그러나 시메오네 감독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는 2년 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한을 이번에는 꼭 풀겠다는 각오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은 오는 27일과 28일에 펼쳐지고, 2차전은 다음달 4일과 5일에 걸쳐 열린다.

▲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vs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vs 바이에른 뮌헨(독일)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