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최홍만 또 도발 "억지 사과, UFC 코너 맥그리거"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4.20 00:30  수정 2016.04.19 23:51
최홍만 권아솔 사과 영상. 유튜브 화면 캡처

권아솔과 최홍만의 대결 가능성이 제기됐다.

권아솔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홍만 형 한 번 붙자! 내가 진짜 격투기를 가르쳐줄게"라며 재차 도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아솔은 "지금 선수단 전체가 공항에서 헤어졌습니다. 홍만이형이 소심해서 시합 잘하게 기분 풀어주라고 대표님이 말씀한 거 때문에 억지 사과를 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 매치를 언급하며 "얻어 걸린 주먹에 이겼으니 된거고, 이제 진짜 붙으시죠 홍만이형"이라며 최홍만과의 맞대결을 간절히 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아솔 한국의 코너 맥그리거인가" "어떻게 될까?" "최홍만 권아솔 매치업 성사되면 볼만하겠다" "누가 이길까?"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홍만은 지난 16일 북경공인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0' 무제한급 4강 토너먼트서 아오르꺼러(중국)에 1분 36초 만에 왼손 훅으로 TKO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홍만은 결승전에서 마이티 모(43, 미국)와 무제한급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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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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