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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어버이날 추천공연 1순위


입력 2016.04.23 06:59 수정 2016.04.23 08:52        스팟뉴스팀
뮤지컬 '친정엄마'가 어버이날 추천공연으로 꼽히고 있다.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지난 7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친정엄마'가 모녀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남은 여정의 순항을 예고했다.

2004년 방송작가 고혜정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매 시즌 매진 열풍을 기록, 이 시대의 엄마와 딸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온 국가대표 가족극이다.

김수로 프로젝트 17탄으로 3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친정엄마>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이 보고 싶은 공연 1순위에 꼽히며 국산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귀추가 주목 된다.

​특히, 뮤지컬을 즐겨 보는 2·30대 여성은 물론, 4·50대 중년층 관객까지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어 올 봄 최고의 가족극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 공연. 신나는 음악과 맛깔 나는 연기에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어요. 부모님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는 공연입니다." (인터파크 js46**님), "엄마와 함께 보기 좋은 뮤지컬입니다. 결혼 전 엄마와 손잡고 울면서 봤는데 엄마가 좋아하셨어요. 없던 효심도 생겨납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인터파크 rambod**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관람한 뮤지컬! 그간 엄마에게 하지 못한 많은 감사의 말을 극이 끝나고 손을 꼭 잡아 드린 걸로 대신했네요." (인터파크 k89600**님) 등 앞다투어 관람후기를 남기며 현장의 감동을 전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가족과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힐링극이다.

이와 더불어 엄마의 어린 시절 못 이룬 꿈과 첫사랑 이야기를 추억의 음악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을 통해 되새겨 볼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친정엄마' 역에는 국민 시어머니로 익숙한 베테랑 배우 박정수와 정애리가, 서울에서 방송작가로 활동하는 '딸 미영' 역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어 무대로 진출한 연기파 배우 박탐희·이재은이 열연을 펼치며 한층 더 깊어진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가정의 달 추천공연 1순위로 꼽히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6월 1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성황리에 공연된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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