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초 만에' 금은방 털이…3명 붙잡혀
금은방에 침입해 40초만에 귀금속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27일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A(26) 씨 등 20대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선후배 사이로 전직 택배기사와 보안업체 직원이었던 이들은 지난 18일 오전 5시께 유성구 관평동의 한 금은방 유리를 둔기로 깨고 들어가 반지와 팔찌 등 3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귀금속을 팔아넘긴 과정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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