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는 나의 것’ 아스날 필사적인 4위 수성

노리치와의 홈경기서 웰벡 결승골로 1-0 승리

노리치전 승리로 3위 자리를 지킨 아스날. ⓒ 게티이미지

4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아스날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있다.

아스날은 1일(한국시각) 영국 에미리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맞대결에서 1-0 승리했다.

후반 11분 이워비와 교체 투입된 데니 웰벡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지루가 머리로 떨어뜨려 놓자 지체 없는 오른발 하프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투입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웰벡의 득점을 끝까지 지킨 아스날은 홈에서 노리치 시티를 1-0으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19승 10무 7패(승점 67) 3위에 오른 아스날은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맨시티와 맨유에 비교적 여유를 갖게 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결승골의 주인공 웰벡에게 최고 평점 8과 함께 맨 오브 더 매치(MOM)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