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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로즈데이, 장미색마다 어떤 의미 있나?


입력 2016.05.14 11:37 수정 2016.05.14 11:38        이상우 기자

붉은 장미 사랑 상징...노란 장미 이별과 질투 의미 선물로 피해야

용인 에버랜드의 장미축제 모습. 이번 장미축제에서는 650여종 100만송이의 다양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연합뉴스

4월 14일 솔로들의 블랙데이가 지나고 5월 14일 로즈데이가 주목을 끌고 있다.

로즈데이는 서로에게 사랑을 전하는 날로 꽃 가게를 운영하던 미국의 한 청년 '마크 휴즈'가 장미로 사랑을 고백하며 생겼다.

하지만 장미라고 모두 똑같은 것이 아니다. 장미마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자.

'장미'하면 붉은색을 가장 많이 떠올린다. 이는 빨간색상이 시각적으로 가장 눈에 띄기도 하며 사랑을 상징하는 색이기 때문이다.

붉은 장미는 열렬한 사랑과 절정, 기쁨, 아름다움을 의미한다. 장미 1송이는 '당신만을 사랑한다', 100송이는 '완벽한 사랑'을 의미한다고 한다.

또 '분홍 장미'는 사랑의 맹세, 행복한 사랑, 감명을 의미한다.

평생 사랑을 맹세할 수 있는 분홍 장미는 붉은색보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 있으며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편 '노란 장미'는 질투와 이별을 의미한다고 한다. 물론 이와 함께 완벽한 성취, 변하지 않는 사랑이라는 뜻도 함께 가지고 있다.

노란 장미가 화사하고 예쁘기는 하지만 굳이 오해를 받고 싶지 않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흰색 장미'는 깨끗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얀색의 장미는 단독으로만 꽃다발을 만들면 다소 단조로운 느낌이 들어 주로 다른 색과 섞어서 조합한다. 흰색 장미는 결백과 순결, 존경, 비밀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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