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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 전망대서 백골 시신 2구 발견...모자로 추정


입력 2016.05.20 20:06 수정 2016.05.20 20:07        스팟뉴스팀

경사지에 비스듬히 누운 상태로 발견

경찰, 최소 1년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 인근에서 모자(母子)로 추정되는 의문의 남녀 백골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연합뉴스TV 화면 캡처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 인근에서 모자(母子)로 추정되는 의문의 남녀 백골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강원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경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울산바위 정상 동남쪽 20m 절벽 아래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녀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은 설악산국립공원 관리단 직원 임모 씨(47)가 발견해 16일 오전께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골 시신은 경사지에 비스듬히 누운 상태로 일부분이 흙으로 덮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부패 상태로 볼 때 최소 1년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전했다.

백골 시신 중 여자(50대로 추정)의 옷 차림은 검은색 가죽재질의 외투와 니트, 검정 계통의 면바지 였으며 '효도 신발'을 착용했고, 남자(30대 후반~40대 초반으로 추정)는 셔츠와 청바지 캐주얼 구두를 신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골 시신이 발견된 곳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곳으로 경찰은 추락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DNA를 통한 신원 확인이나 가출인, 미귀가자 파악을 병행하며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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