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교체, 홈에서 포수와 충돌 후 통증호소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5.22 09:03  수정 2016.05.22 16:30

콜로라도전 2루타 포함 3타수 1안타 기록

강정호 교체, 홈에서 포수와 충돌 후 통증호소

강정호가 경미한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 게티이미지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가 시즌 세 번째 2루타를 터뜨렸지만 경미한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강정호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강정호는 피츠버그가 0-1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2루타를 기록했다. 부상 복귀 이후 올 시즌 세 번째 2루타다.

이후 후속타자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2루수 땅볼 때 3루까지 진출한 강정호는 맷 조이스의 내야땅볼 때 홈으로 내달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까지 감행했지만 아쉽게 아웃으로 물어나고 말았다. 피츠버그가 비디오 판독까지 시도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고, 6회초 수비 때 데이빗 프리즈와 교체됐다.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트리뷴’에 따르면 강정호는 4회말 홈 승부 때 슬라이딩을 하면서 포수와 부딪친 왼쪽 손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허들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강정호를 프리즈와 교체시켰다.

한편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63이 됐고, 피츠버그는 콜로라도에 1-5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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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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