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제외’ 추신수,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나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5.22 10:06  수정 2016.05.23 10:00

22일 휴스턴전, 벤치에서 시작

미국 언론, DL에 오를 가능성 제기

추신수가 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 게티이미지

복귀전에서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된 추신수(34·텍사스)가 또 다시 DL(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부상 이후 복귀전에서 2경기 만이다.

전날 경기에서 40여 일 만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추신수는 3회 프린스 필더의 2루타 때 베이스 런닝 도중 왼쪽 허벅지에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라이언 루아와 교체됐고, 이날은 아예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추신수가 빠진 1번 타자 자리에는 루그네드 오도어가 들어갔고, 우익수 수비에는 노마 마자라가 대신 나섰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추신수가 23일 휴스턴전까지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 같다”며 “텍사스가 아직까지 DL에 등재할 생각은 없어 보이지만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내다봤다.

만약 또 한 번 DL에 오른다면 추신수와 텍사스에게는 악재다. 지난해 부상과 부진으로 최악의 전반기를 보냈던 추신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최상의 몸 상태를 보이며 부활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지난달 10일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입으며 40여 일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복귀전에서 볼넷 2개를 기록하며 출루 머신의 귀환을 알렸지만 또 다시 부상으로 발목을 잡힐 위기에 처했다.

특히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시애틀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텍사스는 최근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호세 바티스타에게 핵펀치를 날린 루그네드 오도어 또한 징계로 당분한 경기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추신수까지 빠진다면 전력 차질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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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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