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 사건'여파에 신안군의회 해외연수 취소
9일~17일 북유럽 연수 취소…"자구노력 당연한 일"
충격적인 ‘여교사 성폭행’ 사건의 여파로 전남 신안군의회가 해외연수 계획을 취소했다.
군의회는 의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의정활동을 돕기 위해 9일부터 17일까지 북유럽 연수를 계획했다. 하지만 관내 섬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데 따라 연수를 전격 취소했다.
신안군의회는 “힘든 시기에 의원들이 솔선수범해 자구노력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군의회의 작은 노력이 모아져 이번 사건이 슬기롭게 마무리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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