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부상...인도 해군 사고원인 수사 중
인도 해군의 항공모함에서 유독가스가 유출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전일 오후 5시께(현지시간)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주 카르와르 해군기지에 있던 항공모함 'INS 비크라마디티아'에서 해군과 민간인 총 4명이 하수 처리 장치를 정비하던 중에 가스 유출 사고가 일어났다.
이들은 곧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해군 병사 1명과 민간인 1명은 사망하고 2명은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당한 2명의 상태는 현재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해군은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이다.
비크라마디티야함은 인도에서 가장 큰 해군함정으로 러시아가 옛 소련시절인 1980년대 운용을 시작한 '고르슈코프 제독'함을 현대화한 것이다. 2013년말 23억3000만달러(약 2조7000억원)에 인도에 인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