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까지 돌풍 동반한 비…일요일 장마 시작
최저기온 17~22도 최고기온 23~30도…경북·부산 오존 '나쁨'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5~10mm 정도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기동부와 강원도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도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오존 농도는 부산·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 예상 등급은 전국이 모두 '보통'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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