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 류준열, 황정음과 하룻밤…수호천사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6.16 10:18  수정 2016.06.16 10:20
MBC 수목극 '운빨로맨스'의 류준열이 황정음의 '수호천사'로 거듭났다.MBC '운빨로맨스' 화면 캡처

MBC '운빨로맨스'의 류준열이 황정음의 '수호천사'로 거듭났다.

15일 방송된 '운빨로맨스'(연출 김경희, 극본 최윤교) 7회에서 류준열은 마침내 황정음과 하룻밤(?)을 같이 보냈다.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잠이 든 사이 서로의 손끝이 맞닿은 순간, 황정음 동생의 손가락이 움직이며 혼수상태에서 깨어날지도 모르는 복선이 눈길을 끈 것.

제수호(류준열)는 점쟁이가 일러준 미션에 실패하고 절망한 심보늬(황정음)가 술에 취해 빗속을 걸어가자 비를 맞은 채 그녀를 뒤따라가며 우산을 씌워줬다.

"내 일에 상관 말라"며 소리치는 보늬를 수호는 계속 설득하려 애썼지만, 오히려 진짜 필요할 때 도와주지 않았다는 원망을 들어야 했다. 화가 난 수호는 "갑시다. 아직 해 안 떴잖아. 그 하룻밤 소원 들어줄게! 나, 호랑이잖아"라며 보늬의 손목을 잡아챈 것.

MBC 수목극 '운빨로맨스'의 류준열이 황정음의 '수호천사'로 거듭났다.MBC '운빨로맨스' 화면 캡처

수호는 보늬를 업고 자신의 집으로 왔다. 수호는 침구와 수건을 챙겨 보늬를 눕히고 빗물을 닦아주다 "대체 어떤 인생을 산 거야 당신"이라며 눈, 코, 입 하나하나를 응시했다.

에필로그에서 수호는 곤히 잠이 든 보늬를 바라보다 맞은편에 누워 잠이 들어버렸고, 두 사람의 손끝이 살짝 맞닿은 순간 병실에 잠들어 있던 보늬 동생의 손가락이 꿈틀거리며 시선을 모았다.

류준열은 황정음과 비록 아무 일(?) 없는 밤을 함께 보냈지만, 두 사람의 손이 맞닿은 것만으로 보늬의 동생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날 조짐을 보이며 '하룻밤의 진실'이 드러났다.

류준열은 황정음의 '하룻밤 소원'을 들어준 수호천사로 활약하며 앞으로 더욱 속도가 붙을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운빨로맨스' 8회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