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설치 완료, 앞서 42억원 예산 확보
과속과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단속을 위해 올 연말까지 경기남부지역 도로 주요지점 곳곳에 무인 단속카메라 117대가 추가로 설치된다.
1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일선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연말까지 무인단속카메라 117대를 추가로 설치 운용키로 했다.
앞서 경찰은 무인단속카메라 추가설치를 위해 관할지역 15개 지자체로부터 4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경찰은 확보된 예산으로 연말까지 수원과 시흥시 각 19대, 김포시 16대, 용인시 12대, 부천과 안산시 각 10대 등 15개 지자체 교통사고 다발지점과 법규위반 빈발장소에 모두 117대의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