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이어 30명 채용...NCS 통해 스펙 아닌 직무요소 반영
고졸자·지역인재 우대 선발...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접수 가능
한국조폐공사가 2016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에 나선다.
상반기 35명 채용에 이어 30명의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조폐공사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채용방식을 적용해 불필요한 스펙을 없애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필수요소를 중심으로 인재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신규채용 인원의 20% 이상을 고졸자, 35% 이상을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하는 등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과 더불어 임금피크제와 연계한 청년 미취업자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선발된 직원은 3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친 뒤 근무성적을 반영해 이중 90% 내외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8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로, 구체적인 채용 직무와 전형방법, 임용조건 등은 조폐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세계 5위의 조폐·보안기업' 달성에 동참할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