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하나도 재미없는 ‘썰렁 경찰놀이’
세계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친구들과 짓궂은 장난을 펼쳤다.
호날두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건물의 경찰”이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 호날두는 손전등으로 들고 경찰 흉내를 내고 있다. 이윽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자신의 친구들이 내리자 갑자기 손전등을 비추며 “경찰이다!”라며 놀라게 했다.
이에 친구들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엘리베이터에서 내렸고, 또 다른 친구는 호날두를 위해 놀란척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UEFA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의 첫 우승을 안긴 호날두는 결승전에서의 부상으로 인해 휴가와 함께 휴식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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