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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경남은행, 추석 특별자금 1조원 지원 나선다


입력 2016.08.12 14:27 수정 2016.08.12 14:27        배근미 기자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은행 별 5000억원 씩 공급

16일부터 신청 가능...최대 1.5% 금리 감면 혜택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총 1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 경영안정자금인 'BNK 2016 풍성한 한가위 대출'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출 지원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로, 두 은행은 각각 신규자금 2000억원과 기한연기자금 3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중점 지원 대상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 생계형 자영업자와 영세 소상공인,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관계형금융 지원대상 지역 향토기업 등이다.

이들 은행은 대출 산출금리 대비 최대 1.5%까지 금리를 감면하고 영업점 별 전결권을 확대해 신속히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이번 특별경영안정자금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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