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로운 이용대 유연성, 고전 끝에 8강 확정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6.08.13 00:19  수정 2016.08.13 00:19
배드민턴 이용대 유연성. ⓒ 게티이미지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용대-유연성조가 예선 2연승으로 8강행을 확정지었다.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이용대-유연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복식 예선 A조 리성무-차이자신(대만, 19위)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2-1(18-21, 21-13, 21-18)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예선에서 2승을 먼저 따낸 이용대-유연성은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8강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은 14일 오전 10시 45분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친다.

지난 호주와의 경기에서 크게 고전했던 한국은 이번 대만과의 경기서 아예 1세트를 내주는 부진에 빠졌다. 휴식을 취하는 사이, 이용대는 틈틈이 유연성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2세트를 8점 차 승리로 이끌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3세트에서는 그야말로 피 말리는 접전이었다. 결국 이용대의 수비와 유연성의 강력한 공격을 앞세운 한국은 20-18로 달아났고, 마지막에 이용대가 리시브로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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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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