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마저...’ 한국 유도, 16년 만에 노골드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6.08.13 00:24  수정 2016.08.13 00:25
김민정마저 패한 한국 유도가 16년 만에 노골드로 대회를 마쳤다. ⓒ 연합뉴스

최후의 보루였던 김민정마저 8강서 탈락한 한국 유도가 노골드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랭킹 11위 김민정은 12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부 78kg 이상급 8강에서 세계랭킹 1위인 쿠바의 이달리스 오르티스에 패해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다.

1회전(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민정은 16강에서 알테만을 만나 경기 시작 1분49초 만에 바깥 감아치기로 유효를 따내 승리를 결정지었다.

하지만 다음에 만난 상대가 이번 대회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오르티스였다. 오르티스는 강력한 힘을 앞세워 김민정을 몰아세웠고, 소매들어허리채기 유효와 모로돌리기 유효로 절반을 따낸 뒤 가로누르기 절반으로 한판을 완성했다.

앞서 열린 남자 100㎏ 이상급에서는 김성민(양주시청)이 16강에서 탈락하며 아쉽게 노골드로 대회를 마치게 됐다. 대표적인 효자 종목인 한국 유도는 지난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1개도 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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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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